28일 건국대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작년 3월 로스쿨 석좌교수로 초빙된 후 같은 해 9월17일 학교 발전기금본부에 로스쿨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 원을 기부했다.
안 후보자는 대내외에 이 같은 기부 사실을 전혀 알리지 않았다고 건국대 측은 전했다.
또한 올해 교수 재임용 되면서부터는 보수를 받지 않았다. 건국대 로스쿨 관계자는 “안 내정자는 교수시절 학생들과 함께 자주 식사하면서 진로상담을 진행할 정도로 후학 양성에 힘을 쏟았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새 총리로 내정된 안 후보자는 전관예우·고액수임 의혹과 재산 사회환원 시점 등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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