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상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은 대구점 출점을 앞둔 2011년 상반기에 소비경기 호조와 대규모 점포 출점에 의한 성장 동력(모멘텀) 부각이 맞물리면서 시장 대비 크게 올랐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소비경기 회복 기대감과 아울렛 출점 본격화로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성장 모멘텀 부재로 그동안 낮아진 현대백화점의 주가수준을 높이는 동인이 될 것이란 판단이다.
민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현대백화점의 아울렛 출점 전략은 상당히 공격적"이라며 "이달부터 현대하이힐 가산점의 위탁경영을 시작했고, 4분기에 가든파이브와 김포 아울렛이 신규 출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년에도 하반기에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과 판교백화점이 개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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