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동하 연구원은 "지난해 기계 가공 전문공장인 안성3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매출 증가와 품질 안정화를 통해 연결기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1차 벤더들이 조립과 모듈화에 집중해 2차 벤더로 생산을 외주화하는 추세"라며 "코다코도 현대파워텍에 납품하는 수주와 매출이 증가세에 있고 중국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도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두 자리수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올해 수주잔고와 신공장 가동률 상승 등을 고려하면 두 자리수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와 27% 증가한 2575억 원과 155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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