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저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힘이 돼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버겁다"며 사퇴했다.
2014-05-28 17:18 수정
[안대희 사퇴]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 28일 후보직 전격 사퇴
안대희 국무총리 후보자가 28일 후보지명 불과 일주일 만에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더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저의 버팀목과 보이지 않는 힘이 돼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버겁다"며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