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애국가 류현진 포수 박찬호 시구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LA 다저스스타디움에서 애국가를 열창했다.
정용화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에 앞서 경기장 내 대형 태극기 LED 애니메이션을 배경으로 애국가를 불렀다.
이날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한국 관광의 밤(Korea Night)'을 기념해 진행된 것ㅇ로, '코리안특급' 박찬호가 시구를 던졌으며 전날 시즌 5승을 거둔 LA다저스 소속 투수 류현진이 포수에 나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가수 알리는 미국 국가를 열창했다.
정용화는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리허설만큼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아주 떨렸는데, 지금 정말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애국가 제창이 끝나고는 너무 부담이 되었는지 날아갈 것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정오 정용화가 작사-작곡한 '류캔두잇(Ryu Can Do It)이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류캔두잇'은 씨엔블루의 '원타임(One Time)'을 개사한 곡으로 류현진이 평소 즐겨듣는 노래라고 밝힌 바 있다. '류캔두잇'은 이번 시즌내내 류현진이 출전하는 홈경기마다 LA 다저스타디움에 울려 퍼지게 된다.
한편 오는 29일 경기에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시구자로 오를 예정이다.
정용화의 애국가 열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용화 애국가, 대단하다", "정용화 애국가, 박찬호 시구에 류현진 포수라니", "정용화 애국가, 한국 관광 홍보 제대로 될 듯", "정용화 애국가, 류현진 시즌 테마송까지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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