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는 남자’ 브라이언-안토니-알렉산더, 명품 킬러 3인방 스틸 공개

입력 2014-05-28 20:05  


[최송희 기자] ‘우는 남자’가 장동건과 극한의 대결을 펼칠, 킬러 3인방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우는 남자’(감독 이정범)를 위해 할리우드 명품 조연들이 국내에 상륙했다. 곤을 쫓는 최정예 킬러 3인방으로 분한 브라이언 티, 안토니 달리오, 알렉산더 레이스가 바로 그 주인공.

건장한 몸집과 파워풀한 액션, 거친 눈빛으로 장동건의 숨통을 조이며 영화의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곤을 제거하기 위해 추격하는 킬러 3인방은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장미아파트 전투’와 ‘벤츄라 홀딩스 격투’에서 본격 총기액션을 펼치며 장동건을 위협한다.

탁월한 실력과 냉철한 분석가의 면모를 갖춘 킬러 차오즈 역을 맡은 브라이언 티는 ‘분노의 질주:도쿄드리프트’ ‘더 울버린’을 통해 국내 영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묵묵히 타겟을 제거하는 킬러 후안 역의 안토니 달리오는 영화 ‘에이전트 쉴드’에 출연한 바 있다. 다혈질 킬러 알바로 역의 알렉산더 레이스는 ‘섹스앤더시티 2’ ‘월스트리트 2: 머니네버슬립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아왔다.

할리우드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이 모인 이유는 바로 이정범 감독 때문이다. ‘아저씨’를 인상 깊게 본 세 배우는 자신의 주 활동무대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한국에서의 촬영을 결정했다.

특히 브라이언 티는 “‘아저씨’는 보통 액션영화가 아니다. 뛰어나고 독특한 점이 많아서 이정범 감독님을 존경한다”며 이정범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으며, 안토니 달리오는 “‘아저씨’를 18번 이상 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정범 감독 역시 최정예 킬러 3인방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는 “브라이언 티는 연기에 임하는 태도, 차오즈라는 캐릭터를 분석하는 능력이 정말 뛰어났다”며 극찬했다.

“알렉산더 레이스와 안토니 딜리오는 철저히 오디션을 통해 뽑았다. 기본적으로 액션 연기에 능한 배우들을 뽑았고 내면 연기는 현장에서 같이 많이 만들어 갔다”고 말해 이들의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우는 남자’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살아가던 킬러 곤이 조직의 마지막 명령으로 타겟 모경을 만나고, 임무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액션 드라마로, 할리우드 연기파 조연들이 가세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딜레마에 빠진 킬러 곤과 그의 숨통을 조이는 킬러들의 막강 액션이 기대되는 영화 ‘우는 남자’는 6월 스크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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