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는 베트남 닌투언성에 한국산 고추 종자를 공급하고 재배 기술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현지에서 재배한 고추를 구매해 고추장 등 장류의 원료로 사용한다. 수익의 일정 비율은 발전기금으로 활용해 초등학교 환경 개선, 수도관 연결, 관개수로 개선 등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이채욱 CJ그룹 부회장은 “베트남의 농업구조, 생활환경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동 기자 gr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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