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장수원, 로봇 연기 논란…"깔창 때문이다"

입력 2014-05-29 02:59  


장수원이 자신의 연기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연기의 신’편에는 장수원, 다비치 강민경, 애프터스쿨 리지, 박동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장수원이 출연한 ‘사랑과 전쟁’의 VCR을 보며 장수원의 어색한 걸음걸이를 폭소했다. 이에 장수원은 “깔창 때문이다”라며 변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구라는 “감독님이 오케이한 장면이 맞느냐”고 물었고 장수원은 “처음부터 약간 내려놓고 시작하셨다”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이날 MC들은 장수원이 연극영화과 출신이라는 사실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장수원은 어느 학교냐고 묻는 질문에 “밝히지 않겠다. 모교에서 안 좋아하실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수원은 ‘사랑과 전쟁’ 방영 직후 폭발적인 반응들에 대해 “당시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다들 즐겁다니까 괜찮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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