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형 동부증권 연구원은 "성수기로 진입하는 정보기술(IT) 수요 중 가장 부각되는 애플의 아이폰6 출시와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성장에 대한 수혜가 SK하이닉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업계 D램 수급이 올해 말까지 102%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1분기에 기록한 1조1000억 원의 영업이익은 4분기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지면 올해 전체 4조5000억 원의 영업이익 시현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성장은 중국 업체들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거래선 확대 등을 통해 기반을 다져놓은 SK하이닉스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과거 변동성이 심한 상황에서의 성장동력(모멘텀) 투자가 아닌 업계 재편에 따른 수혜과 이로 인한 프리미엄을 부여하는 기초체력(펀더멘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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