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달 5월, 장난 아닌 장난감 가격에 아이를 둔 가정의 부모님들은 씁쓸하기만 하다. 더 좋은 브랜드와 디자인, 품질의 장난감을 자녀의 선물로 안겨주고 나니 어느새 지갑 한 켠이 허전해진 것.
다가오는 여름휴가철, 아이들 물놀이 용품에 드는 부수적인 지출을 줄여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즐겨보고자 한다면 장난감 할인매장을 눈여겨볼 만하다. 화곡동에 위치한 도매시장 완구 거리를 찾으면 여름철 물놀이 용품을 시중가보다 현격히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2013년도에 KBS2 ‘VJ특공대’에서 이미 소개됐을 정도로 유명한 이곳은 총 1.2km의 거리에 총 250여 개의 생활용품 점포가 들어서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통단지다. 관계자에 따르면 화곡동 유통단지는 먹거리와 의류를 제외하고 인테리어용품, 문구 및 완구, 화장품, 소형가전 등등 10만여 가지 이상의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물놀이 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면 ‘장난감도매집’을 주목할 만하다. 물놀이 용품뿐 아니라 최신완구를 시중보다 30~6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물놀이 용품으로는 인텍스 사의 풀장과 위니코니 사의 튜브가 마련돼 있으며 장난감으로는 아이들 사이에서 핫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영실업의 또봇, 레고, 실바니안, 토미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장난감도매집 서광숙 대표는 “서울, 부천, 인천 등 서남부권 지역과 인접해 있어 많은 분들이 화곡동 유통단지를 방문하고 있다”며 “장난감도매집의 경우 1000원에서부터 100만 원대에 이르는 다양한 장난감 과 최신완구를 구비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지하철 까치산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화곡동 생활용품 유통단지의 상인들은 생산공장과 직거래를 할 수 있어 시중가보다 최소 30~70% 가격을 다운시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 관계자 측 설명.
서울 강서구 화곡8동 887-11에 위치한 장난감 할인매장 장난감도매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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