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엉뽕 발각' 굴욕에 해명 "플래시 터지니 보형물이…"

입력 2014-05-29 19:02  

강민경 엉뽕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엉덩이뽕(엉뽕)에 대해 해명했다.

강민경은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연기의 신' 특집에 제이워크 장수원, 애프터스쿨 리지, 배우 박동빈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국진은 강민경에게 "엉뽕을 착용하고 찍힌 사진이 너무 티가 나서 다시는 안 하겠다고 선언했다"고 질문을 던졌다.

앞서 강민경은 지난 2012년 8월에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 포토월 행사 당시 엉덩이 보형물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강민경은 "엉뽕이 중요한 게 아니고 몸에 쫙 붙는 의상이 중심이었다"며 "사실 배를 눌러주는 보정 속옷을 입는 게 목표였다. 코르셋에 (엉덩이)패드가 달려있었다. 당시 플래시가 터지니깐 그 보형물이 보였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창피해서 다시는 착용 안 한다고 했다. 너무 티 나더라"라며 "여러분도 속아서 사면 안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MC 규현이 "엉뽕 말고 골반뽕도 있지 않나? 인터넷상에서 강민경의 몸매를 시기해 골반뽕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고 묻자 강민경은 "난 골반은 튼튼하다. 골반은 내 거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강민경의 엉뽕 해명에 누리꾼들은 "강민경 엉뽕, 코르셋 패드였구나", "강민경 엉뽕, 정말 민망했을 듯", "강민경 엉뽕, 뽕 없어도 몸매 최고", "강민경 엉뽕, 어제 방송 정말 자밌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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