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일하는 엄마는 '민폐맘'? 워킹맘의 진심' 등

입력 2014-05-2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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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엄마는 ‘민폐맘’? 워킹맘의 진심

회사 일도 잘하고 싶고 가정도 잘 꾸리고 싶은 게 일하는 엄마의 마음. ‘워킹맘’ 500명을 상담해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심리는 ‘죄책감’. 육아 때문에 회사 일을 잘 못하는 것 같고, 회사 일 때문에 아이를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는 것 같고. 죽을 힘을 다하건만 모두에게 미안하다니.

‘50년 친구’도 고발하는 인신공격 선거전

6·4 지방선거가 임박하면서 후보 간 비방과 인신공격이 난무. 서울시장 선거전도 그렇고, 경기지사와 부산시장 선거전도 그렇고. 특히 충북지사 선거전에서는 고교 동기동창인 두 후보가 “이완용 같다”느니, “무식한 도지사”라느니. 급기야 “고발하겠다”는 지경에 이르러. “50년 친구”라더니.

카카오 주가는 과대평가? 과소평가?

카카오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해 코스닥에 우회상장하게 됐는데. 2012년 말 우회상장에 관한 규제가 완화되지 않았다면 합병과 카카오의 우회상장은 없었을 거라고. 카카오가 신고한 합병가액은 주당 11만3429원. 옛 방식대로 산정하면 5만2000원. 과대평가됐다고 볼 수도 없다고.

“모델하우스 주말 내방객 2만명”의 진실

건설사들은 종종 “모델하우스 주말 내방객이 2만명에 달했다”고 자랑. 내방객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사진까지 보여주니 믿을 수밖에. 그러나 꽉 찼을 때 인원이 200명, 1인당 머무는 시간이 30분, 하루 8시간 손님 받는다는 전제로 계산해 보면 3200명. 웬만해선 하루 5000명을 넘기기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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