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웅 기아차 사장 "품질 문제, 선제 대응"

입력 2014-05-29 21:28   수정 2014-05-30 03:54

[ 최진석 기자 ] “품질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사진)은 29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자동차 안전 관련 문제에 굉장히 민감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 제너럴모터스(GM)가 점화장치 등 차량 결함이 드러나면서 올해만 1500만대 이상의 대규모 리콜을 진행 중인 만큼, 이를 교훈삼아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설명했다.

이 사장은 “품질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아야 계속 성장해 나갈 수 있다”며 “소비자들의 불만 등을 상시 체크하고 문제나 결함이 있다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아차는 지난 5월 글로벌 누적 3000만대 판매를 달성했지만 아직 ‘청년’인 만큼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기아차는 최근 미니밴 카니발 신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의 완전변경 모델을 내놓는다. 이 사장은 “카니발과 쏘렌토 모두 한국은 물론 미국 소비자들의 선호가 큰 차량”이라며 “북미시장에서도 주력 차종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