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다음달 10일 중국 베이징대 백주년기념관에서 한국인 유학생과 중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정락서 행사를 연다고 29일 발표했다. 열정락서는 2011년 10월 광주에서 처음 열렸고, 이번 베이징 행사가 70회째다. 누적 참여인원은 24만명에 달한다.
열정락서 중국편에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 양양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전 중국 쇼트트랙 선수)이 강연자로 나선다. 장 사장은 ‘기술쟁이 중국통 CEO’라는 주제로 인생 이야기와 중국 전문가로 성장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중국 내 한류 열풍을 이끄는 가수 박정현과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정준영이 출연해 특별공연을 펼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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