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1068억원, 영업이익은 32% 늘어난 89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의 성장세가 컸다. 2007년 설립된 북경콜마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8억원과 5억원으로 58%와 40% 급증했다.
한국콜마홀딩스 1분기 매출은 24억원에서 38억원으로 34%, 영업이익은 10억원에서 17억원으로 42% 증가했다. 순이익도 2억원에서 17억원으로 늘었다.
1분기 관계사 포함한 전체 매출은 1572억원에서 229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중국 화장품 사업의 안정화 진입에 따른 성장 가속화 및 국내 홈쇼핑 채널을 통한 화장품 사업 활성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주목도 향상 등이 1분기 성과의 요인"이라며 "2분기 또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국콜마는 연간 2억4000만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화장품 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는 단일공장으로 아시아 최대 수준이다. 북경콜마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거래처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북경 공장을 증축 중에 있으며, 광저우 공장 신축에 주력하는 등 성장 가능성을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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