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40%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 증가한 수준이나, 2013년 4분기 대비해서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했다.
회사 사업구조의 특성상 실질적인 거래규모를 판단할 수 있는 매출총이익으로 비교를 해보면 2014년 1분기 매출총이익은 26억3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해 비슷한 거래규모를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처음앤씨 관계자는 "구매대행 사업의 매출 인식기준이 거래방식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회사 거래규모는 매출액보다는 매출총이익으로 판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1분기는 지난해 말 발생한 사고를 수습하고 재정비하여 본 궤도로 재진입하는 출발점"이라며 "지난 3월에 편입시킨 종속회사의 영업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2분기부터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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