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6·25 참전 학도병의 호국정신과 희생정신을 본받고 학도병들에 대한 탐구 결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8일까지 탐구팀(3~5명)을 구성해 학교에 신청서를 낸 희망자를 대상으로 교육청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이 모교 재학 중 참전한 선배의 학도병 활동을 탐구·조사해 20일까지 보고서를 제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탐구 내용은 모교 재학 중 참전한 학도병 현황, 활동 내용, 본인(생존 시) 또는 주변 인물과의 인터뷰, 참전활동 장소 및 기관 탐방, 주변 인물 확대 탐구 등이다. 제출된 탐구 보고서 가운데 우수작에는 최우수상(1팀), 우수상(3팀), 장려상(참가팀의 40%)을 준다. 입상작은 자료집으로 만들어 시내 각 고교에 배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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