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 김유나 결혼
가수 홍경민(38)이 10세 연하의 해금 연주자 김유나(28)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홍경민의 소속사 마루엔터테인먼트는 30일 "데뷔 17년을 맞이한 가수 홍경민이 해금연주자 김유나 씨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쳤으며, 금년 내 결혼 날짜를 잡기로 한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인 결혼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관련 소식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홍경민은 올해 2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3.1절 특집에서 '홀로 아리랑' 무대를 준비하며 해금 연주자로 참여한 예비신부 김유나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평소 이상형에 가까운 김유나 씨의 모습에 호감을 갖던 홍경민이 지난달 초 프러포즈 송인 '마지막 사랑에게'를 발표했고 이후 급격히 가까워져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경민 김유나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경민-김유나 결혼, 축하드려요", "홍경민-김유나 결혼, 만난 지 2개월 만에", "홍경민-김유나 결혼, 잘 어울리는 선남선녀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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