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 연령별 통계 분석 결과 20대 이하의 투표율이 15.97%를 기록, 전체 중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60대가 12.22%로 두번째로 많았다. 이어 50대(11.53%), 70대 이상(10%), 40대(9.99%) 등 순이었다. 30대는 9.41%로 가장 낮았다.
성별 통계에서는 남성이 13.83%, 여성이 9.20%로 남성 투표율이 4.63%p높았다.
이번 사전 투표에는 전국 4129만 6228명 유권자 중 474만 424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투표율은 11.49%로 예상을 넘는 두자리수를 기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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