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년 맞은 티몬 "상품 최저가 정책 확대할 것"

입력 2014-06-01 13:53   수정 2014-06-02 07:34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가격과 상품, 서비스 강화를 '3대 핵심과제'로 삼고,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겠습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티몬) 대표는 31일 제주도에서 서비스 4주년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앞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 다양한 '상품의 구색', 수준 높은 '서비스'에 더욱 집중, 소비자가 가장 먼저 찾는 브랜드가 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티몬은 생필품이나 중요 카테고리의 핵심 상품들에 대해 최저가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직매입 규모를 대폭 확대,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

신 대표는 "티몬은 이미 분기당 수백억 원 규모의 직매입을 하고 있다"면서 "매입 규모를 더 늘려 '규모의 경제'를 실현,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여행·배달·패션 등 상품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여행 상품의 경우 근거리여행 주요 도시 상품을 중심으로 항공권, 숙박, 교통, 관광 등 관련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티몬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 상품을 개별 카테고리 상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일본 외에도 동남아,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상품도 준비 중이다.

배달과 패션 역시 이달 말부터 상품을 확대, 운영 중이다. 지난 26일부터 정식 서비스 중인 배달음식 카테고리도 최대 15%의 할인과 5%의 적립금 정책으로 기존 배달앱 업체 대비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업계 최저 수수료 정책으로 자영업자와의 상생도 챙긴다는 방침이다.

패션 카테고리에는 최근 32개의 인기 브랜드를 입점시킨 소호 전문관이 신설됐다. 최신 유행상품 등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다. 무료배송과 무료반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향후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삼았다.

티몬은 올해 상반기 '이용자경험분석팀(TXA)' 조직을 신설, 서비스 개선에 주력해왔다. TXA팀은 각종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의 경험을 분석, 각종 이용자환경(UI)과 신규서비스, 결제 등을 개선했다. 하반기에는 문자메시지나 ARS 등을 통한 결제 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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