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슬기 기자] 올레tv가 영화 ‘역린’의 VOD를 예약판매 한다.
6월1일 KT의 IPTV서비스 올레tv는 2일부터 현빈 주연의 ‘역린’ VOD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해당 무형의 영화 VOD 서비스 예판은 국내 첫 사례다.
3일부터는 실제로 시청할 수 있다. ‘역린’ VOD는 한 번 구매하면 무한 시청과 평생 소장, 모바일기기로 이어보기 등이 가능한 클라우드 DVD형태다.
올레tv는 예약판매 타이틀 구매자 전원에서 5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로서 고객은 극장 개봉 35일 만에 안방에서 극장관객 380만 명을 동원한 ‘역린’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올레tv는 ‘역린’의 공식 서비스 개시일인 6월3일부터 클라우드DVD를 14,900원, 그리고 극장동시 VOD를 1만원에 함께 내놓는다.
영화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정유역변’을 그렸다.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담아냈다.
올레tv 관계자는 “일반적으로는 극장에서 내린 뒤, 클라우드 DVD로 서비스 하지만, 고객 니즈를 반영해 극장동시상영과 클라우드DVD를 묶어 동시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영화 ‘역린’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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