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동의 현지 업체와 시제품 검증 및 테스트 등의 작업이 완료됐고, 구체적인 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측은 최종 주문이 확정되면 월 500t 가량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내 2000t 이상 최대 월 4000t 이상의 쥬라실 원사를 중동 및 전세계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해규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중동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업체들과 2차 시제품을 통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쥬라실 원사의 다기능성 특성과 천연 섬유와 유사한 성질로 인해 아웃도어를 비롯한 전 직물분야에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될 경우 매출 1조원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티케케미칼은 스판덱스와 폴리에스터 원사 및 Pet-Bottle용 Chip을 주력 생산하는 화학섬유 제조업체이다. 효성과 함께 국내 스판덱스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폴리에스터 원사 부분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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