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2일 기존 오픈마켓 형태의 사업에서 서비스 형태로 전환한 상품등록 플랫폼 '스토어팜'을 선보였다.
'스토어팜'은 기존 오픈마켓에서 부과되는 판매수수료를 없앴으고, 간단한 입점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토어팜'은 플랫폼을 개방하고 판매자 자율에 따라 네이버 뿐 아니라 타 가격비교 사이트에 입점이 가능토록 시스템을 지원한다. 독립 URL도 제공한다.
네이버 측은 "정보유통 플랫폼의 핵심인 상품 데이터베이스(DB)를 강화하고, 온라인 쇼핑의 근간인 판매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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