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고 있다.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에서는 강한 바람도 불고 있다.
서울, 경기도는 출근시간대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으며 기온은 17∼20도로 예상된다. 비로 인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차량운행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 기온은 17.9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다. 동두천 18.1도, 파주 17.4도, 인천 17.5도, 수원 17.4도, 철원 19.3도, 강릉 17.7도, 대전 17.7도, 전주 17.6도, 광주 19.5도, 대구 18.5도, 제주 20.3도를 기록했다.
오늘은 서해 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은 비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으나 충남은 밤에 비가 다시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일부터 당분간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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