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상장]삼성에버랜드 전격 상장에 KCC '함박웃음' 왜?

입력 2014-06-03 08:53   수정 2014-06-03 08:57

[ 권민경 기자 ] 삼성에버랜드가 상장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이 회사 지분 17%를 보유한 KCC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상장을 통해 삼성에버랜드 지분 가치가 올라가게 되면 KCC도 거액의 차익을 올릴 것이란 관측이 높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CC는 지난해 말 기준 삼성에버랜드 지분 17%를 가진 2대 주주다.

2011년 삼성카드가 보유한 삼성에버랜드 지분을 주당 182만 원, 7739억 원에 인수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이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KCC 주가는 연초 45만8000원에서 지난 2일 59만5000원으로 30% 가량 상승했다.

삼성SDS 상장 추진 발표와 이건희 삼성 회장의 입원 등으로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 이슈가 부각되면서 KCC 주가도 수직 상승한 것.

이와 함께 KCC 지분 17.76%를 가진 정몽진 회장 역시 지분 가치가 크게 늘어 1조 원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주식시장에서 KCC는 장 시작전 동시호가에서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채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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