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3포인트(0.08%) 내린 2000.37을 기록 중이다. 앞서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도 오름세로 시작했으나 보합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지수는 지방선거와 현충일 연휴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이 586억원의 순매도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9억원과 172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666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운수창고 전기전자 보험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생명 등을 빼고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에버랜드의 상장 추진 소식에 지분보유주 등 관련주들이 상승하고 있다. KCC 제일모직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이 1~7%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1.82포인트(0.34%) 내린 533.33이다. 기관이 46억원의 순매도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억원의 매수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오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55원(0.15%) 상승한 102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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