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출신 의사, 패닉룸에 스스로 갇힌 사연이…'경악'

입력 2014-06-03 10:25   수정 2014-06-03 10:29

김진수 씨(35)는 명문대 의대를 졸업하고 전문의 과정까지 마친 전도유망한 의사였다. 그런데 그는 얼마전부터 고향 어머니 집의 작은 방을 패닉룸으로 만들어 그 안에 살고 있다는데….

견고한 방범창과 3중 자물쇠로 잠긴 방안에서 그는 식사와 대소변까지 해결 하고 있었고 외출은 전혀 하지 않았다. 지켜보는 진수 씨의 노모는 가슴이 타들어 갈 지경이다. 진수 씨는 왜 이런 생활을 하는 것일까?


김진수 씨는 “지난 1년간 뺑소니 사고, 주택 전소 화재와 자동차 추락사고를 연달아 겪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조차 믿기 어렵다고 말하는 상황. 진수 씨는 “그 사고들이 우연이 아니라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가 의심하는 상대는 다름 아닌 장인으로, 뺑소니 사고와 화재 사고 때 현장에서 장인을 목격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진수의 장인 강도식 씨는 시각장애 1급, 하반신 마비 지체장애 1급의 중복 장애인. 그가 범인일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장인은 “사위가 정신병에 걸렸다”고 말한다. 진수의 아내 은영도 “남편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주변에 부탁한다.

김진수 씨의 숨겨진 진실과 상상도 못 한 반전은 3일 밤 11시 채널A '싸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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