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카니발은 오는 8일까지 열리는 부산모터쇼를 통해 일반인에 공개됐다. 지난달 말까지 영업일 기준 7일간 7500여대의 사전계약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올 1~5월까지 구형 카니발의 판매대수는 7052대로 집계됐다. 일주일 간 신차 주문대수가 구형 모델의 5개월치 판매량을 넘어선 것. 지난달은 1381대가 출고됐으며 일부 생산 물량이 남아있는 상태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달 중 구형 모델은 모두 소진될 것" 이라며 "이달 중순부터 신형 모델의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중형 세단 K5도 싸게 장만할 수 있다. 가솔린은 100만 원, 하이브리드는 250만 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하반기 신차가 나오는 쏘렌토R은 70만 원 깎아준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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