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졸라맨 허리, 척추 주변근육 위축
아름다운 몸매를 싫어하는 여성이 있을까. 탄탄한 몸매와 굴곡진 라인, 여성들의 영원한 희망이자 바램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다 보니 옷이 얇아지면서 부쩍 몸매관리에 힘쓰게 되는데 보정속옷을 착용하게 되면 허리나 아랫배 부위의 군살을 압박해 감추는 효과가 있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뿐만 아니라 몸의 라인을 잡아주기 때문에 보정속옷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복대와 같은 효과를 주는 보정속옷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 우리 몸에서 척추를 바로 세우고 유지하는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허리와 척추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보정속옷은 허리를 받쳐주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든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허리근력의 손실뿐만 아니라 척추노화를 앞당기며, 심할 경우 혈액순환장애와 허리디스크를 유발한다.
◆허리디스크, 통증 방치하면 하지 마비 불러와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하여 충격 완화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돕는 디스크가 지속적인 압력이나 갑작스런 자극에 의해 탈출되어 주변의 신경을 자극해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가장 두드러진 허리디스크 증상으로는 요통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아픈 방사통이다. 신경근이 자극되면서 대게 감각 저하나 무감각을 호소하지만 근력 또한 약해져 신전근이 쇠약해지고 발뒤꿈치로 걷는 것이 어려워진다. 심하면 대소변 기능이나 성기능 장애 및 하지 마비까지 올 수 있다.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데, 초기의 허리디스크의 미세한 통증을 자각했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 치료의 경우 굳이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도 되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허리디스크를 완치할 수 있다.
◆디스크중화요법으로 허리디스크 통증 완화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과거의 허리디스크 치료의 경우 질환을 중증으로 인식하여 수술적 치료방법 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디스크중화요법 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디스크를 중화시킬 수 있다”며 “디스크중화요법은 손상된 디스크에 특수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방법으로서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호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강남베드로병원(도곡동)의 디스크중화요법의 경우 디스크 회복에 필요한 필수 영양분을 직접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허리근력 탄성의 회복과 통증 완화, 근력조직 재생성 등에도 매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의 끝없는 미에 대한 욕망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건강을 잃으면서까지 미를 추구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정속옷의 장시간 착용을 피하고 지속적인 허리운동을 통해서 허리디스크 통증을 예방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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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몸매를 싫어하는 여성이 있을까. 탄탄한 몸매와 굴곡진 라인, 여성들의 영원한 희망이자 바램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다 보니 옷이 얇아지면서 부쩍 몸매관리에 힘쓰게 되는데 보정속옷을 착용하게 되면 허리나 아랫배 부위의 군살을 압박해 감추는 효과가 있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뿐만 아니라 몸의 라인을 잡아주기 때문에 보정속옷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복대와 같은 효과를 주는 보정속옷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 우리 몸에서 척추를 바로 세우고 유지하는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허리와 척추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또한 보정속옷은 허리를 받쳐주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든든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허리근력의 손실뿐만 아니라 척추노화를 앞당기며, 심할 경우 혈액순환장애와 허리디스크를 유발한다.
◆허리디스크, 통증 방치하면 하지 마비 불러와
허리디스크란 척추 뼈 사이에 위치하여 충격 완화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돕는 디스크가 지속적인 압력이나 갑작스런 자극에 의해 탈출되어 주변의 신경을 자극해 허리에 통증을 유발하는 것을 말한다.
가장 두드러진 허리디스크 증상으로는 요통과 함께 다리가 저리고 아픈 방사통이다. 신경근이 자극되면서 대게 감각 저하나 무감각을 호소하지만 근력 또한 약해져 신전근이 쇠약해지고 발뒤꿈치로 걷는 것이 어려워진다. 심하면 대소변 기능이나 성기능 장애 및 하지 마비까지 올 수 있다.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데, 초기의 허리디스크의 미세한 통증을 자각했다면 방치하지 말고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허리디스크 치료의 경우 굳이 피부를 절개하지 않아도 되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허리디스크를 완치할 수 있다.
◆디스크중화요법으로 허리디스크 통증 완화
윤강준 강남베드로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과거의 허리디스크 치료의 경우 질환을 중증으로 인식하여 수술적 치료방법 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지만, 현재 디스크중화요법 의 비수술적 방법으로 디스크를 중화시킬 수 있다”며 “디스크중화요법은 손상된 디스크에 특수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방법으로서 증상의 악화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호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강남베드로병원(도곡동)의 디스크중화요법의 경우 디스크 회복에 필요한 필수 영양분을 직접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허리근력 탄성의 회복과 통증 완화, 근력조직 재생성 등에도 매우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의 끝없는 미에 대한 욕망은 어쩌면 당연한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건강을 잃으면서까지 미를 추구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도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보정속옷의 장시간 착용을 피하고 지속적인 허리운동을 통해서 허리디스크 통증을 예방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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