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1차 예고편 및 11인 캐릭터 포스터 공개…초호화 캐스팅 ‘눈길’

입력 2014-06-03 11:41  


[최송희 기자] 영화 ‘해적’이 1차 예고편과 11인 캐릭터 포스터, 그리고 수묵화 특별포스터를 공개했다.

6월3일 영화 ‘해적’(감독 이석훈)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압도적인 스케일, 짜릿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는 1차 예고편과 11인 캐릭터 포스터, 그리고 수묵화 특별 포스터를 최초로 공개한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 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영화의 흥미로운 스토리는 물론 압도적인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액션까지 확인할 수 있다.

‘명나라 황제가 하사한 국새를 고래가 삼켜 버렸다니’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시작으로, 국새를 찾아 천하를 얻기 위한 산적과 해적의 대결은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산 정상에서 늠름하게 서 있는 ‘장사정’과 개성파 산적단 일당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적선 뱃머리 끝에 아찔하게 올라선 ‘여월’의 등장은 조선 바다를 호령하는 해적들의 존재감을 실감케 한다. 또한 선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검술과 와이어 액션, 거대한 선체가 통쾌하게 부서지는 폭파 장면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하늘 위로 솟구쳐 오르는 고래의 등장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공개된 ‘해적’ 11인 캐릭터 포스터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배우들의 완벽 변신은 물론 캐릭터 간의 조합이 펼쳐낼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바다를 점령하려는 해적, 산적, 개국세력의 인물들이 펼치는 액션은 물론, 인물 뒤로 보이는 화려한 돛과 깃발, 실감 나는 배 세트, 긴장감 넘치는 불꽃 특수효과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인물들과 어우러져 포스터만으로도 영화 한 편을 보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거대한 고래의 압도적인 비주얼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수묵화 특별 포스터는 사극 영화에 걸맞은 먹과 붓의 터치가 한국적 미(美)를 강조해 ‘해적’만의 개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냈다.

수묵 초상화로 유명한 동양화가 신영훈이 그린 이번 포스터는 국내 영화계에서 한 번도 시도된 적 없는 최초의 수묵 포스터라 더욱 흥미를 끌며, 영화의 포스터를 넘어 예술 작품으로 탄생했다. 조선의 건국을 완성할 국새를 삼켜버린 고래와 이를 잡으려는 해적, 산적, 개국세력의 사투를, 사극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수묵화로 표현해 영화 ‘해적’의 스토리는 물론 장르적 재미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조선의 운명이 고래 뱃속에 있소이다’라는 카피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번 포스터에서는 거친 바다 가운데서 하늘 위로 치솟아 오르는 고래의 모습은 물론 불화살, 배 폭파 등의 액션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수묵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사용된 채색이 생동감을 불러일으킨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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