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 대표는 이달 30일까지만 NBP 대표직을 수행한다. 최 대표는 이후 네이버 경영 고문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NBP 후임 대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NBP는 네이버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NBP는 분할 합병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네이버에 대부분 사업부문이 흡수된다. NBP에는 IT 인프라 사업본부만 남게될 예정이다.
최 대표는 연합뉴스와 YTN 기자 출신으로 야후코리아를 거쳤다. 지난 2002년부터 네이버에서 자리를 잡았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NHN(현 네이버)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09년부터 NBP의 대표를 맡아왔다.
최 대표는 네이버 대표 재임 기간 중 매출액 3배, 영업이익 5배, 직원 수를 4배로 늘리며 네이버의 고속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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