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지애 이선균 성유리'
이선균이 성유리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천년지애'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이선균은 지난 2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12년 전 이선균과 함께 출연했던 '천년지애'를 언급하며 "흑역사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선균은 "당시 성유리가 너무 연예인 같아서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몰랐다. '유리야' '유리씨' 중 고민하다가 결국 '공주님'으로 불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선균은 "촬영장에 가면 '공주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균과 성유리의 '천년지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년지애, 성유리가 연기 시작한 초창기 작품이네", "천년지애, 성유리 지금은 연기 늘지 않았나?", "천년지애, 성유리가 생각해도 싫을 듯", "천년지애, 그땐 처음이었으니까", "천년지애, 이선균 공주님 발언 웃기다", "천년지애, 성유리 다음 작품은 안하나?", "천년지애, 성유리 유행어 엄청났는데", "천년지애 성유리, 내가 남부여의 공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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