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KT 등급 전망 '부정적'으로 낮춰

입력 2014-06-03 16:46  

신용평가사 한국신용평가는 KT의 신용등급('AAA')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하는 한편, KT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한신평은 KT에 대해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하향검토' 대상에서 해제했다.

한신평 측은 "자회사 기업회생 절차 개시에 따른 금융시장 신뢰도 저하와 평판 위험 상승의 영향, 수익성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 특별명예퇴직 실시와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 확대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신평은 KT오토리스와 KT텔레캅의 신용등급을 각각 'A'에서 'A-'로, KT렌탈과 KT캐피탈을 각각 'AA-'에서 'A+' 로 내렸다.

이들 KT 계열사의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됐다.

한신평은 이번 조정의 이유로 "KT의 계열사에 대한 지원 가능성이 약화했다"는 점을 꼽았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도 KT렌탈·KT스카이라이프·KT캐피탈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KT텔레캅 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