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은 KT에 대해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하향검토' 대상에서 해제했다.
한신평 측은 "자회사 기업회생 절차 개시에 따른 금융시장 신뢰도 저하와 평판 위험 상승의 영향, 수익성 부진이 지속될 가능성, 특별명예퇴직 실시와 투자에 따른 재무 부담 확대 가능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신평은 KT오토리스와 KT텔레캅의 신용등급을 각각 'A'에서 'A-'로, KT렌탈과 KT캐피탈을 각각 'AA-'에서 'A+' 로 내렸다.
이들 KT 계열사의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됐다.
한신평은 이번 조정의 이유로 "KT의 계열사에 대한 지원 가능성이 약화했다"는 점을 꼽았다.
앞서 한국기업평가도 KT렌탈·KT스카이라이프·KT캐피탈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KT텔레캅 등급을 'A'에서 'A-'로 한 단계씩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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