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배우 이민기가 여타 느와르 영화와 ‘황제를 위하여’의 차별성을 언급했다.
6월3일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 언론 시사회에는 박상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성웅, 이민기, 이태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민기는 최근 ‘하이힐’ ‘우는 남자’ 등 느와르 영화가 잇따라 개봉한 것과 관련, ‘황제를 위하여’만의 차별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민기는 “우선 다른 영화 두 편을 못봤다”며 “촬영 당시 감독님과 그런 얘길 많이 나눴다. 우리 스토리가 대단히 새롭거나 그럴 순 없는데 그런 걸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에 있어 새롭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였다. 어떻게 보면 뻔할 수 있지만, 그 안에서 뻔하지 않은 느낌을 전달하는 것.그런 부분에 대해 많은 이야길 나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성웅의 말을 인용 “선배님께서 베드신이 있으니, 차별화가 된다고 말하신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체조직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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