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를 위하여’ 박성웅 “‘신세계’ 이중구와 기본적인 바탕이 달라”

입력 2014-06-03 17:08  


[최송희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영화 ‘신세계’ 이중구와 ‘황제를 위하여’ 정성하의 차이점을 언급했다.

6월3일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황제를 위하여’(감독 박상준) 언론 시사회에는 박상준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성웅, 이민기, 이태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박성웅은 영화 속 정성하가 ‘신세계’ 이중구를 떠올리게 하는 장면이 있었다는 말에 “담배를 피울 때 코로 들어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아까 영화를 보니 담배 연기가 코로 들어가더라. 그걸 보면서 이중구를 떠올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정성하는 사투리를 쓰기 때문에 기본적인 바탕이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전면으로 나선다는 것에 부담감은 없다. 정면에 나선다는 것 말고 그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에 대해서는 늘 열심히 하는 편이다. 그냥 긴 런닝타임의 캐릭터가 나오는구나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황제를 위하여’는 돈과 야망, 욕망이 넘쳐나는 부산 최대의 사체조직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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