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의성, 새누리 김무성에 "거지 XX야" 욕설…왜?

입력 2014-06-04 01:1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우 겸 드라마제작자 김의성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을 향해 날린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정지했다.

김의성은 3일 트위터에 "제 계정은 제 의지에 의해 정지합니다. 오해가 있을지 모르므로 계폭 상태로 두지는 않겠습니다. 그러나 이 계정에 쓰는 글은 이게 마지막입니다. 안녕"이라는 마지막 글을 남겼다.

앞서 김의성은 김무성 의원에 욕설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의성은 "제가 만약 사석에서 김무성 씨를 만난다면 웃으면서 사과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하지만 공적 인간으로서의 김무성에 대해서는 더 심한 말도 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는 한국 정치를 낮은 차원으로 끌어내리는 범죄자 중 한명이니까요"라고 입을 열었다.

김의성은 이어 "저는 문제가 됐던 제 글을 지울 생각은 없습니다"라며 "왜냐하면 말이 거칠었을 뿐이지 틀린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김의성은 글을 올린 이유로 "김무성씨는 박대통령 당선의 일등공신인 동시에, 정치는 거짓말을 동반한다고 당당히 말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다시 "도와주세요" 라는 팻말을 들고 초췌한 모습으로 길에 서 있는 것이 국민, 특히 부산시민을 얼마나 무시하는가를 웅변하는 것 같아 참지 못하고 거친 말을 뱉어내고 말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의성은 지난 1일 트위터에 "김무성 거지 XX야, 앵벌이도 껌 정도는 내밀면서 도와달라고 한다. 자립의 의지가 없어 XXX이"라며 김무성 의원을 비난하는 트윗을 올려 논란이 됐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