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소 유권자 바글바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누가 유리할까 … 네티즌, 투표 독려 잇따라

입력 2014-06-04 09:49   수정 2014-06-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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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투표 인증과 함께 투표를 독려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글이 줄을 이었다.

이날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친 연예인부터 네티즌까지 다양한 투표 독려글이 올라오고 있다.

가수 이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투표하기 딱 좋네요”란 글을 올렸다. 방송인 전현무도 트위터에 “불평·불만도 투표하고 나서 하기”라고 적었다.

투표부터 하고 징검다리 연휴를 보내자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눈에 띄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투표하러 가겠다” “놀러가지만 말고 한 표를 행사하자”는 댓글들이 올라왔다.

인근 투표소를 다녀와 현장 상황을 전하며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투표소에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투표소에 나이 든 분들이 많다. 젊은 분들은 아직 아침이라 안 나온 건가” 등의 글이 이어졌다.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사전투표와 달리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를 찾아야 한다.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9.3%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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