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아침 일찍 투표를 마친 연예인부터 네티즌까지 다양한 투표 독려글이 올라오고 있다.
가수 이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투표하기 딱 좋네요”란 글을 올렸다. 방송인 전현무도 트위터에 “불평·불만도 투표하고 나서 하기”라고 적었다.
투표부터 하고 징검다리 연휴를 보내자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눈에 띄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투표하러 가겠다” “놀러가지만 말고 한 표를 행사하자”는 댓글들이 올라왔다.
인근 투표소를 다녀와 현장 상황을 전하며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투표소에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투표소에 나이 든 분들이 많다. 젊은 분들은 아직 아침이라 안 나온 건가” 등의 글이 이어졌다.
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사전투표와 달리 정해진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소를 찾아야 한다.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은 9.3%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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