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국제빙상경기연맹이(ISU)이 김연아의 판정논란과 관련해 제소를 기각했다.
6월4일(한국시간) ISU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징계위원회 결정문으로 김연아 제소를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ISU는 “심판과 소트니코바의 행동은 매우 자연스러운 행동이었다고 본다”며 “이는 논란거리가 되지 않아 제소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후 축하는 편견이나 잘못된 행동으로 간주할 수 없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한빙상경기연맹과 대한체육회가 이번 기각 판정에 불복할 경우 23일까지 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할 수 있다.
빙상연맹 광계자는 “3일 관련 내용을 수신했다. 13일 이후 이사회를 열어 항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연아는 소치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219.11의 점수를 받았다. 소트니코바는 프리스케이팅에서 한 차례 실수를 저질렀음에도 224.59점을 받아 판정 논란이 있었다.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말도 안된다” “ISU 김연아 제소 기각, 다시 항소해야 하는거 아닌가” “ISU 김연아 제소 기각, 어떻게 이런 판결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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