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아베 정부는 이날 한 야당 의원의 질의와 관련, 이러한 내용의 정부 답변서를 각의(국무회의) 결정했다.
고노담화는 1993년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이 일본군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하고 사죄한 담화다.
일본 정부가 고노담화 검증 결과에 대한 공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정부는 6월22일까지의 정기국회 회기 중에 고노담화 검증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그동안 "국회의 요구가 있으면 검증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겠다"고 답변해 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