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총리에는 개혁 성향의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경제민주화 공약을 이끈 김종인 전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 부정청탁 금지법으로 잘 알려진 김영란 전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충청지역 광역단체장을 모두 내준 만큼, 충청권 출신 인사의 발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도 거론되고 있다.
다만 인사청문회의 통과의 부담과 국민 정서를 고려해 예상 외의 깜짝 인사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국정원장에는 민간 출신이 기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신임 국정원장 후보로는 국정원 2차장 출신의 이병기 주일 대사와 윤병세 외교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정현 홍보수석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개각과 함께 본격적인 청와대 참모진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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