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제인의 돌발 발언에 홍진호가 해명에 나섰다.
이는 앞서 레이디제인이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열린 '청춘 페스티벌' 강연자로 나서 "나도 요즘 홍진호와 썸을 타고 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레이디제인은 강연 도중 "조금이라도 더 어릴 때 연애를 많이 하고 사람들을 만나라"며 "주위를 둘러보면 좋은 사람, 나와 비슷한 사람은 많은데 그 중 연애를 못하는 친구들은 이것 저것 따지는 조건들이 많다"면서 '문제의 발언'을 했다.
이에 레이디제인과 함께 무대에 오른 홍진호는 이 같은 발언에 "어제도 전현무, 레이디 제인과 콩국수를 먹었다. 이성 관계가 아닌 정말 편한 오빠 동생 사이다"라고 진땀을 흘리며 해명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홍진호, 레이디제인과 하필 콩국수를", "레이디제인, 홍진호와 정말 뭔가 있을 듯", "홍진호,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청춘페스티벌은'은 '이번 생은 글렀어요'란 주제로 진행됐다. 레이디제인과 홍진호는 물론 개그맨 박명수,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 홍석천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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