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서현진'
방송인 오상진과 배우 서현진이 브라질의 한 식당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오상진과 서현진은 SBS 월드컵 특집 프로그램 'SNS원정대 일단띄워' 촬영을 위해 15박 17일의 일정으로 오만석, 김민준, 박규리, 정진운과 함께 브라질 전역을 돌며 SNS를 활용한 여행을 즐겼다.
오상진과 서현진은 평소 활동 분야도 다른데다 예능 프로그램에 잘 출연하지 않아 안면이 전혀 없었지만 이번 브라질까지의 긴 비행시간 동안 서로 책을 빌려주는 등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히 브라질 현지에서도 오상진과 서현진은 평소처럼 대중교통을 즐겨 이용하고 여행지를 선정 할 때도 선호하는 장소가 매번 일치해 유독 둘이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한다.
이에 묘한 연인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오상진은 서현진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모자와 기념품을 사주는 등 평소와는 달리 선물공세를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살인적인 더위의 아마존에서도 오상진은 서현진의 가방을 들어주는가 하면 음료서비스, 재래시장 구경, 서현진이 먼저 아마존을 떠나는 새벽 시간까지 배웅하며 간식을 챙겨주는 배려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서현진은 아마존, 리우 해변등에서 오상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실시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오상진 서현진 브라질 여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상진 서현진, 둘이 잘 어울려요", "오상진 서현진, 이번 기회에 그냥 사귀는 게 어떨지", "오상진 서현진 묘한 분위기인데", "오상진 서현진, 정말 사귀는 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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