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05일(20:3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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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전반 업체 서전기전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서전기전은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상장 주관사는 동부증권이다.
서전기전은 주당 1만500~1만2000원에 120만주를 공모해 126억~144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총 483만6000주가 상장된다.
서전기전은 수배전반과 전기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1991년 설립됐다. 최대주주는 홍춘근 대표로 지분 61%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548억원, 당기순이익 57억원을 올렸다.
서전기전은 초고압 GIS(차단기)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고압 GIS는 설비투자에 약 200억원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자금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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