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2분기 판매량과 매출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6% 증가해 시장 추정치를 약 8.7%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14년과 2015년의 연결 영업이익을 기존 대비 각각 7.7%, 5.1% 상향 조정했다.
변 연구원은 양호한 실적의 원인으로 원재료 가격 하락과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철근, 형강류의 판매 증가를 꼽았다. 또 최근의 원화 강세로 투입 원료 가격의 하락 효과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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