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없이 요팅 즐긴다" 차터링 프로그램 인기

입력 2014-06-11 08:41   수정 2014-06-24 16:58

인생 최고의 추억과 낭만이라는 요트. 그러나 구입을 주저하게 만드는 최대의 고민은 “비싼 가격대비, 과연 얼마나 자주 탈까?”하는 것이다.

현대요트(대표 도순기)는 제부도 전곡항 인근의 아일랜드CC와 제휴, 골프와 요팅을 하루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출시해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요트 차터링(chartering) 프로그램은 요트 구매와 유지비 등 비싼 비용을 들이지 않고 요트를 빌려 탈 수 있는 서비스다. 2년 전부터 시작된 요트 차터링은, 골프나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최우수 고객을 관리하는 금융기관 PB팀이나 백화점의 VIP 관리팀이 고객 관리 차별화 차원에서 시도했다. 또 요팅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요트 차터링이 이처럼 활성화되는데는 수도권에서 한시간내 거리였던 제부도의 전곡항에 이르는 신설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40분 정도면 도달 가능하다는 점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현대요트가 10분 거리에 위치한 아일랜드 CC와 패키지 프로그램을 출시함으로써 골프와 썬셋 요팅을 하루에 즐길 수 있게 됨에 따라 챠터링 예약이 급증하고 있다.

현대요트의 챠터링을 담당하는 이철웅 차장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꽉 차 있던 예약이 취소되었으나 다시 금융기관 및 일반기업을 중심으로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며, “현대요트는 12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4 경기국제보트쇼의 메인 스폰서로서 요트 차터링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현재 전곡항에서는 주말을 중심으로 요팅을 통한 비즈니스 미팅, 가족모임 및 단체행사, 웨딩 및 선상파티, 썬셋 크루징 등 다양한 요트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있으며 특히 피싱 요트를 통한 직원들의 바다낚시와 워크샵도 눈에 띄게 늘어가고 잇다

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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