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영 연구원은 "락앤락은 2012년 하반기 국내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며 "그럼에도 2013년 중국 내수 불황 여파와 국내 수익 모델에 대한 제고 단계를 거치며 2년 연속 실적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말 이후 기대를 모았던 중국 유아용품 사업의 정체, 국내외 제품 수요 둔화 등의 이유로 생산 규모 축소 및 가동중단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국내 생산라인 가동 중단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안 연구원은 "생산단가가 높은 국내에서의 생산을 중단함에 따라 원가가 절감될 것"이라며 "기존 아산 공장에서 생산하던 제품들은 앞으로 외주업체와 중국 및 베트남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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