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이열음 "어두운 역할 이제 그만…색다른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14-06-11 18:17  


배우 이열음이 10대의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이열음은 11일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열음은 "(그동안) 어둡고 힘든 캐릭터를 해왔는데, 밝은 모습으로 임하고 싶었다"며 "밝은 모습의 10대를 연기해보고 싶어서 작품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이열음은 수영의 친동생이자 민석을 짝사랑하는 고고생 정유나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딩'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장르, 처세를 모르는 단순무지한 고등학생이 어른들의 세계에 입성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색다른 판타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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