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경+] 때밀이장갑 사장 "막걸리 장인 구합니다" 등

입력 2014-06-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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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밀이장갑 사장 “막걸리 장인 구합니다”

명품 때밀이장갑 ‘때르메스’. 대구 중소기업 정준산업이 만드는 때밀이장갑의 별명. ‘때밀이’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합성어. 한 켤레 가격이 일반 제품의 30배인 6000원. 주문하고도 한 달은 기다려야. 15년 노력으로 이 장갑을 만들어낸 배향섭 사장이 요즘 ‘최고수 막걸리 장인’을 찾고 있는데, 이유는….

‘말리부 디젤’ 나온 지 두 달 만에 새 연식

한국GM은 2014년이 절반도 지나지 않은 지금 2015년형 차를 판매 중. 지난 3월 ‘말리부 디젤’ 2014년형을 내놨다가 두 달 만에 생산을 중단하고 2015년형을 팔기 시작. 타이어공기압센서 말고는 딱히 달라진 건 없고 가격만 올랐다고. 주문이 예상외로 많이 몰려 물량 대기가 어렵자 연식 변경을 핑계로….

투자은행 임원들에겐 6월이 잔인한 달

T S 엘리엇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했지만 투자은행 임원들에겐 6월이 잔인한 달. 억대 연봉은 기본이고 성과가 좋으면 수억원을 받는다는 그들이지만 6월에는 밤잠을 설치기 일쑤. 승진 인사가 있는 달이기 때문. 누군가 승진하면 누군가는 퇴진해야. ‘아무개가 통보받았다더라’는 식의 소문이 무성.

건물 벽 타고 오르는 스파이더맨 나오나?

게코 도마뱀이 천장에 거꾸로 매달릴 수 있는 건 발바닥에 있는 수억개 섬모가 엄청난 접착력을 발휘하기 때문.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게코 도마뱀 발바닥을 모방한 ‘게코스킨’으로 벽과 절벽 등을 타고 오를 수 있는 등반장갑을 개발. 도심에서 작전 수행할 때 유용할 거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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