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 기자 ]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사랑의 골 넣기(Shoot for Love)’ 행사가 도심에서 열렸다.
소셜벤처 업체 ‘비카인드(BeKind)’는 11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빌딩 앞에서 백혈병 어린이 돕기 모금 행사인 ‘사랑의 골 넣기’를 열었다. 간이 축구대를 설치한 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킬 때마다 5000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과 아이돌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인 서강준 씨 등이 참여해 골을 성공시키며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비카인드가 삼성카드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열린나눔’에 아이디어를 제시하면서 시작됐다. 올 들어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27회에 걸쳐 989골을 성공시켰으며 이날 1000골을 달성해 백혈병 환아 임모 군(10)에게 치료비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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