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스타들의 수다] 홍진영, 진짜 친한 사람은 ‘손호준’ vs 남편 ‘남궁민’ ②

입력 2014-06-12 07:49   수정 2014-09-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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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영 기자] 현장에서 처음 만나는 스태프에게도 홍진영만의 밝은 에너지는 왕성하게 전해진다.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노래가사처럼 곱하기 같은 사랑을 평소 만나는 사람들에게 주는 그는 혼자서도 돋보이지만 다른 사람과 함께하면 할수록 더욱 빛난다.

# 여행을 자주 하나? 평소 여가 생활은?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데요. 지금까지 자주 가지는 못했어요.
방송과 행사를 같이 하고 있다 보니 여행을 가면 행사를 가지 못하니까요.(웃음)
사실, 혼자 말고 여러 명이서 우르르 유럽으로 여행을 가고 싶어요.
요즘따라 더 가고 싶네요.

# 음반, 예능, 드라마까지 해봤는데 정극에 도전 생각도 있는 건지?
저는 시트콤을 해보고 싶어요. 예전부터 너무 하고 싶었는데 들어온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누구와 함께하고 싶나?
(이거 말 잘해야 되요) 민이 오빠요.(웃음)


# 예전에 <빛과 그림자>에서 무대 위의 공연 신에서 많이 떨리지는 않았나
그때 기억에 남는 건 전광렬 선배님께서 연기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 신기하게도 떨리진 않았어요.

# 남궁민과의 예능호흡은 어떤지
점점 호흡이 더 맞아가는 것 같아요. 오빠가 점점 ‘홍진영 화’ 돼가고 있어요.(웃음)
활발해지고 부끄러움이 없어지고 있거든요. CF가 들어온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찰떡궁합

# 홍진영의 진짜 이상형은? 남궁민인가?
저는 민이 오빠 같은 스타일이요. 원래 편한 사람과 나이 차이가 있는 사람을 좋아했어요.
그리고 남자친구들과 제가 두루두루 친한 성격이다 보니 오빠도 처음에 제가 ‘흘리고 다닌다고’ 말을 했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한 남자만 보는 ‘해바라기 형’이예요.

# 실제 꿈꾸는 결혼 생활이 있다면
일반 사회생활을 하는 친구들은 거의 결혼을 했어요. 그런 친구들을 볼 때면 결혼을 빨리해야겠다는 조급함이 들다가도 한순간에 떨림이나 그런 감정에 잘못된 선택을 하고 싶지는 않아요.

# 평상시 홍진영의 친구들은 누가 있나?
저는 진짜 친한 사람들만 평상시에 만나요.
손호준 오빠는 거의 맨날 연락해요. 중학교 때부터 친한 오빠고요. 처음 낯가림이 심해서 그렇지 알고 보면 장난도 엄청 많고 너무 성격도 좋은 오빠예요.
솔비 언니와 신지 언니도 친해요. 솔비 언니는 갑자기 예술의 길로 빠졌어요.(웃음)
(사진출처: bnt world, 더블유스타 뉴스)

< 1편[스타들의 수다] 홍진영, 민이 오빠와의 만남 “방송 전부터 신동엽 선배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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